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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롱블랙]250110 이모개 : 10을 준비하고 9를 버려라, 천만 영화 촬영감독이 선 넘는 법
jeonlego
2025. 1. 10. 17:34
- 놈놈놈, 장화홍련, 서울의 봄, 파묘 등 촬영감독
- 좀 더 좋을 수 있을까? 고민
- 더 나아질 수 있는데 가만히 두면 같은 문제를 또 마주한다
- 최선이 아닌 것 같다는 직감을 무시하지 않고 더 나은 최선을 고민하면 그에 맞는 재밌는 결과물이 희열을 줌
- 상대와 의견이 다를 때 마찰이 일어날 수도 있지만 중요한 것은 이기냐 지냐가 아니라 '상대방이 나의 입장을 정확하게 인지하게 만드는 것'
- 이야기를 하다보면 서로가 서로의 생각을 정확히 알게됨
- 능동적 일하기 - 상대가 누구고 내 위치가 어떻든 포기하지 않고 뜨겁게 마찰하기
- 서울의 봄 야간 촬영때 촬영용 조명이 아닌 군용차 전조등과 군인 손전등을 사용해서 그날의 공기를 담아냄
- 촬영감독은 감독의 생각을 알고 말할 줄 알아야함 그리고 그 생각을 구현해내야함
- 감독이 누군지 안다는 것은 원하는 결과물이 무엇인지 안다는 것
- 자신의 직업이 어떤 역할을 하고, 어떤 능력이 필요한지 정확하게 아는 사람이다 멋있다